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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

맨션로그2 2026. 10. 17. 16:37

 

 

 

은퇴를 몇 년 앞둔 64년생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내 국민연금은 정확히 언제 들어오나"일 겁니다. 회사를 그만두는 시점과 첫 국민연금이 입금되는 날 사이에 공백이 생기면 생활비 계획이 크게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런 고민을 많이 하십니다. 이 글에서는 64년생 국민연금 수령나이를 중심으로 생일별 첫 지급 월, 앞뒤 출생연도와의 차이, 조기·연기 선택 기준, 2026년에 바뀐 감액 규정, 청구 절차까지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아래의 경우라면 바로 집중하세요.

  • 정년퇴직이 2026~2027년인데 그 사이 소득이 비는 기간이 있는지 궁금한 경우
  • 생일이 연말이라 2027년 안에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헷갈리는 경우
  • 재취업을 했는데 일하면서 받아도 연금이 깎이지 않는지 알고 싶은 경우

 

국민연금 수령나이, 64년생은 만 63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64년생 국민연금 정상 수령 시점은 만 63세입니다. 국민연금법은 1961년생부터 1964년생까지를 같은 구간으로 묶어 노령연금 지급개시연령을 63세로 정해 두었습니다. 64년생은 이 구간의 마지막 출생연도에 해당하므로, 63세가 되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국민연금을 받으실 수 있어요.

 

다만 나이만 채운다고 연금이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료를 낸 가입기간이 10년(120개월) 이상이어야 노령연금 대상이 되며, 10년이 안 되면 매달 받는 연금이 아니라 그동안 낸 돈에 이자를 더해 한 번에 돌려받는 반환일시금으로 정산됩니다. 2025년 국회를 통과한 연금개혁으로 2026년부터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이 조정됐지만, 국민연금 수령나이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생일에 따라 달라지는 64년생 첫 연금 지급 월

같은 해에 태어났더라도 첫 입금 시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노령연금은 63세 생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분부터 나오고, 실제 입금은 매월 25일(주말·공휴일이면 직전 영업일)에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흐름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63세 생일 도래 ⇒ ② 생일 다음 달분 연금 지급 대상 ⇒ ③ 해당 월 25일 입금

  • 1964년 3월 2일생: 2027년 4월분부터, 4월 23일(25일이 일요일) 첫 입금
  • 1964년 8월 20일생: 2027년 9월분부터, 9월 24일(25일이 토요일) 입금
  • 1964년 12월 15일생: 2028년 1월분부터, 해가 바뀐 1월 25일 첫 입금

특히 12월생 64년생은 "2027년에 받는다"고만 생각했다가 실제로는 2028년에야 첫 국민연금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퇴직 시기를 정하기 전에 본인 생일 기준으로 한 번 더 계산해 보세요.

 

앞뒤 출생연도와 국민연금 수령나이 비교

국민연금은 재정 안정을 위해 1998년 개혁 이후 지급 시점을 4년마다 1세씩 늦추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그래서 출생연도가 한 해만 달라도 국민연금을 받는 나이가 갈릴 수 있습니다.

 

1957~1960년생은 62세, 1961~1964년생은 63세, 1965~1968년생은 64세, 1969년생 이후는 65세가 정상 연금 수령나이입니다. 즉 64년생은 63세 구간의 막차를 탄 셈이어서, 바로 다음 해인 1965년생보다 1년 먼저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63세 구간 안에서도 61년생은 2024년, 64년생은 2027년에 수급이 시작되므로 주변 지인과 시기가 다르다고 이상하게 여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OECD가 지급 연령을 더 늦추자는 권고를 내놓기도 했지만, 이는 아직 제안 단계일 뿐 64년생 국민연금 지급 시점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조기 수령과 연기 수령, 어느 쪽이 유리할까

정상 시점이 부담스럽거나 반대로 여유가 있다면 연금 수령 시기를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습니다. 두 제도를 표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구분 조기노령연금 연기연금
64년생 가능 시기 만 58세(2022년)부터 만 68세까지 최대 5년 늦춤
연금액 변화 1년 당길 때마다 6% 감액, 최대 30% 1년 늦출 때마다 7.2% 증액, 최대 36%
주요 조건 가입기간 10년 이상, 일정 소득 이하 정상 수령 시점 도래 후 신청

 

조기노령연금은 당장 생활비가 급할 때 도움이 되지만 줄어든 연금액이 평생 유지됩니다. 반대로 연기연금은 건강하고 다른 소득이 있을 때 유리하지만, 늦게 받는 만큼 연금을 받는 기간이 짧아집니다. 대략 정상 수령 대비 손익이 같아지는 시점은 70대 중후반으로 알려져 있으니, 본인의 건강 상태와 퇴직연금·개인연금 같은 다른 노후 자산을 함께 놓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연기연금은 전액이 아니라 연금액의 50~90%만 골라 일부만 늦추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생활비로 필요한 만큼만 먼저 받고 나머지를 미뤄 증액 혜택을 챙기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하면서 받아도 국민연금이 깎이나요

63세 이후에도 재취업이나 자영업으로 소득이 있는 분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A값)을 넘는 소득이 있으면 노령연금 일부가 깎였는데, 2026년부터 이 기준이 완화돼 월 소득 약 519만 원 미만이면 감액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재취업 근로자는 사실상 영향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조기노령연금은 소득 기준이 따로 적용되므로, 일을 하면서 일찍 받으려는 경우에는 신청 전에 반드시 국민연금공단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국민연금을 받으면서 65세 이후 기초연금을 신청할 때는 국민연금 금액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기초연금 일부가 줄어드는 연계감액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64년생 국민연금 청구 절차

노령연금은 자동 입금이 아니라 본인이 청구해야 지급됩니다. 준비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입내역 확인: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나 '내 곁에 국민연금' 앱에서 가입기간이 10년을 넘는지 봅니다. 부족하다면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이어서 내는 임의계속가입을 검토해 보세요.
  2. 예상 연금액 조회: '내 연금 알아보기' 메뉴에서 정상·조기·연기 각각의 예상 월액을 비교합니다. 같은 64년생 국민연금 가입자라도 가입기간과 소득 이력에 따라 금액이 크게 다릅니다.
  3. 청구서 제출: 63세 생일이 속한 달 전후로 온라인, 가까운 지사 방문, 우편 중 편한 방법으로 노령연금 지급청구서와 입금 받을 통장 사본을 제출합니다.
  4. 지급 결정 확인: 심사 후 결정 통지를 받으면 생일 다음 달분부터 매월 25일에 국민연금이 입금됩니다.

헷갈리는 부분은 국번 없이 1355(평일 09:00~18:00)로 문의하면 개인별 지급 시기와 예상 금액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수령 직전보다는 1~2년 앞서 상담을 받고 수령 계획을 미리 세워 두시면 훨씬 여유롭습니다.

 

 

64년생이 수령 전에 자주 묻는 질문

Q. 만 나이로 따지나요? 네. 2023년부터 법적 기준이 만 나이로 통일됐고, 노령연금 수령나이도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 예전 습관대로 세는 나이로 계산하면 시기를 1~2년 잘못 잡을 수 있습니다.

 

Q. 퇴직 후 수령 전까지 소득 공백은 어떻게 메우나요? 60세 정년이라면 64년생은 약 3년의 공백이 생깁니다. 이 기간에는 퇴직연금 등 다른 노후 자금을 먼저 수령하거나 재취업, 구직급여를 함께 고려해 보세요. 조기 수령은 마지막 선택지로 남겨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Q. 배우자도 같은 해에 받나요? 수령 시점은 각자의 출생연도로 정해지므로 부부라도 출생연도가 다르면 수령 시작 연도가 달라집니다. 두 사람의 수령 일정을 나란히 적어 보면 가계 계획을 세우기 훨씬 쉽습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64년생 국민연금 수령 시기는 만 63세, 생일 기준으로 2027년부터 순서대로 시작되며 12월생은 2028년 1월분부터 받습니다. 조기·연기 선택에 따라 평생 받는 연금이 달라지니, 예상 월액을 꼭 비교해 본 뒤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본인 생일로 계산한 첫 지급 월이 헷갈리지 않도록 살펴보세요.

 

64년생 국민연금 수령 시작일과 연금액 조회 등 마스터플랜 썸네일 이미지